▲ 세르지뇨 데스트 ⓒAFC아약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아약스의 라이트백 세르지뇨 데스트(19)가 유럽 빅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풀백 포지션이 약점으로 꼽히는 토트넘 홋스퍼도 영입 리스트에 올리고 주시하고 있다.

영국 런던 지역 축구 전문 매체 풋볼 런던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2019-20시즌 AFC 아약스에서 주전 입지를 다진 데스트를 2019-20시즌이 끝나는대로 데려오려 한다.

네덜란드에서 태어났으나 미국 대표인 데스트는 2019-20시즌 주전으로 도약해 이미 전 대회 35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측면 공격을 이끌고 있다.

데스트는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으나 아약스 선수들과 교류가 잦았던 토트넘과도 연결되고 있다.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데스트는 2012년 아약스 유소년 팀에 입다해 꾸준히 성장했다. 2018년 1군에 올라왔고, 2019-20시즌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미국 청소년 대표를 두루 거친 데스트는 2019년 성인 대표로도 선발됐다.

토트넘은 이미 크리스티안 에릭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등을 영입해 전성 시대를 맞은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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