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의 캉테라고 불리는 이브라히마 디알로. ⓒ브레스트 트위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스널이 '제2의 은골로 캉테'로 불리는 이브라히마 디알로(21) 영입을 노린다고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가 2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청소년 대표팀 미드필더 출신이자 프랑스 리그앙 브레스트에서 뛰고 있는 디알로는 '캉테와 비슷하다는 평가'에 유럽 내 구단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레스터시티는 지난 1월 1600만 파운드(약 240억 원)를 이적료를 제시했다가 거절당했고 최근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도 디알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아스널 스카우트들은 올 시즌 디알로의 경기를 수 차례 지켜본 결과 높은 평가를 내렸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디알로에 대한 어떤 상황이라도 알려달라'고 브레스트에 요구할 정도로 영입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익스프레스는 디알로의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약 301억 원)가 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알로는 AS모나코에서 지난 시즌 브레스트에 임대됐다가 올 시즌 200만 유로(약 26억 원)에 완전 이적했다. 지난 시즌엔 26경기, 올 시즌엔 13경기에 출전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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