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빈과 탑(왼쪽부터). 출처ㅣ김가빈, 탑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그룹 빅뱅 탑이 Mnet '러브캐처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김가빈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20일 중국연예매체 시나는 빅뱅 탑과 김가빈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가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삭제한 사진 때문이다.

아울러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탑이 김가빈과 열애 중이라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다. 두 사람이 SNS를 통해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커플 잠옷을 입는 등 열애를 암시했다는 것.

▲ 출처ㅣ김가빈 SNS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 탑은 김가빈의 어깨를 감싼 채 미소를 짓고 있어 연인 사이임을 추측하게 만들었고, 김가빈은 현재 게시물을 삭제한 상황이다.

또한 두 사람의 열애를 주장하는 누리꾼에 따르면, 김가빈과 탑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비슷한 시기에 개인 SNS에 공유했다. 이외에도 커플 잠옷으로 추측되는 동일한 디자인의 잠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해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 탑과 김가빈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열애설과 관련해 탑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20일 스포티비뉴스에 "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에 밝힐 수 없다"고 입장을 전한 가운데, 김가빈 소속사 SM C&C 역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가 사실이라면 1987년생인 탑과 1997년생인 김가빈의 만남으로 10살 차 커플이 탄생하게 된다.

김가빈은 지난해 방영된 Mnet '러브캐처2'에 출연해 청순한 외모와 털털한 성격로 사랑받았고,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 활동에 도전할 계획이다.

탑은 빅뱅으로서 지난 4월 코첼라 무대에 올라 전 세계 음악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을 예정이었으나, 이는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10월로 연기됐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