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슨 그린우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크 쇼(24)가 메이슨 그린우드(18)를 칭찬했다.

쇼는 20일(한국 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린우드는 1군에서 환상적인 첫 시즌을 보냈다. 그는 분명히 타고난 골잡이다. 올 시즌 그가 항상 선발로 나서진 않았지만 그의 골이 터졌고, 스탯이 환상적이었다. 그는 가끔 도움도 건넸다"라며 "어린 선수가 첫 시즌을 훌륭하게 소화했다"라고 밝혔다.

2007년부터 맨유 유소년에서 활약한 그린우드는 올 시즌 1군에서 여러 경기를 소화했다. 총 36경기 동안 12골 4도움을 터뜨리며 짧은 시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아직 배울 게 많다. 계속 열심히 하고 매일 자신을 단련시키면 또 다른 로빈 판 페르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판 페르시는 네덜란드 출신의 스트라이커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 특히 2012-13시즌에는 총 30골을 터뜨리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쇼는 그린우드가 양발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그린우드가 두 발을 모두 쓴다는 게 인상적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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