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로 돌아가고 싶은 르로이 사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바이에른 뮌헨만 보고 있다.

2021년이면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이 끝나는 르로이 사네(24)는 이적을 결심했다. 가고 싶은 팀은 뮌헨.

뮌헨으로 가기 위해 연봉 삭감까지 할 의지가 있다. 맨시티는 재계약을 바라지만 선수 생각이 워낙 확고하다.

최근엔 리버풀까지 사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1일(한국 시간) "리버풀은 맨시티 공격수 사네를 영입하려 했다. 그에게 접촉했지만, 사네는 뮌헨행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뮌헨 역시 사네를 원한다. 사네가 오면 아르옌 로벤이 달았던 등번호 10번을 줄 계획까지 하고 있다.

한편 2016년 맨시티에 입단한 이후 사네는 134경기에 출전해 39골 45도움을 기록했다. 2017-18시즌 PFA(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뽑은 '올해의 영 플레이어'에 뽑혔고 맨시티와 2번의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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