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스널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30) 이적 루머가 계속 나오고 있다.

오바메양은 2021년 6월에 계약이 끝난다. 재계약을 논의해야 한다. 아스널은 오바메양의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오바메양은 그렇지 않다. 

새로운 도전을 원하기 때문이다. 이적 루머가 최근 계속되는 이유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등이 오바메양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여기에 파리 생제르맹도 나섰다.

프랑스 매체 'Le10Sport'는 20일(한국 시간) "PSG는 센터 포워드를 찾기 위해 이적 시장을 노리고 있다. 오바메양에 대한 관심을 이어 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바메양은 스피드가 빠르고, 득점 감각이 뛰어난 선수다. 뛰어난 킥과 공이 없을 때 움직임도 준수하다. 그는 2019-20시즌 32경기서 20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 매체는 "PSG가 오바메양과 아직 협상에 나서지 않았다. 4~5000만 유로(약 540억~675억 원)의 이적료가 설정될 것이다"라며 "오바메양을 매력적인 카드로 생각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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