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 수원-울산전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수원 삼성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자체 유튜브 중계로 빅버드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수원은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3라운드를 치른다. 수원은 이 경기를 구단의 공식 유튜브 계정인 ‘수원삼성 블루윙즈TV’로 유튜브 라이브 중계를 진행한다.

이 방송은 킥오프 50분전인 15시 40분에 시작돼 킥오프 전까지 경기 중계 방송에 담기지 않는 선수단 도착 장면, 그라운드 워밍업, 키플레이어 인터뷰, 전광판 선수 소개 영상 등을 중계한다. 수원은 지난 17일에 있었던 울산전에 유튜브 라이브 시험 방송을 한차례 진행했으며, 여기서 의견을 반영하여 음향 및 영상을 보완했다.

하프타임에는 라이브 방송으로 '랜선'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투맨과 함께하는 온라인 하프타임 이벤트’는 구단 유튜브 영상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경기 당일 하프타임에 수원의 장내 아나운서 투맨이 인터넷 라이브 방송으로 당첨자를 추첨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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