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톰 브래디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미국프로풋볼(NFL) 레전드 톰 브래디(42, 탬파베이 버캐니어스)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ESPN은 22일(한국 시간) "그간 브래디가 뛰었던 9번의 슈퍼볼을 재조명하는 시리즈물을 내년 상반기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큐 제목은 '더 맨 인 디 아레나(The Man in the Arena)'다. NFL 역대 최고 쿼터백으로 꼽히는 브래디 삶을 다각적으로,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브래디는 불혹을 넘겼지만 여전히 NFL을 대표하는 쿼터백이다. 2000년 NFL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 지명된 뒤 20년 가까이 필드를 누비고 있다.

전 소속 팀을 통산 9차례 슈퍼볼로 인도했다. 리그 역대 최다인 6회 우승, 슈퍼볼 MVP 4회 수상에 빛나는 전설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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