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골로 캉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은골로 캉테(29)의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돼 훈련 복귀를 하지 못한 캉테가 남은 시즌 경기도 모두 결장할 수 있다. 첼시도 캉테에게 자택 훈련을 허락했다. 시즌이 재개돼도 무리하게 출장시키지 않을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지나 20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캉테와 첼시 선수단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캉테는 감염 우려를 떨쳐 내지 못하며 훈련에 불참했다.

첼시는 캉테의 선택을 존중하고 있다.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도 캉테에게 휴가를 주며 쉴 시간을 줬다.

한편 왓포드 주장 트로이 디니(31)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증가됐다고 느끼고 훈련을 거부했다. 이후 왓포드에서 수비수 아드리안 마리아파(33)와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른 여러 왓포드 선수들도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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