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바르셀로나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3) 영입에 근접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마르티네스는 2018년 아르헨티나에서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 후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번 시즌 31경기서 17골 4도움으로 이름을 떨쳤다.

바르셀로나는 마르티네스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가 마르티네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구애를 펼칠 정도다.

마르티네스 역시 바르셀로나행에 긍정적이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23일(한국 시간) "인터 밀란 공격수 마르티네스가 바르셀로나 이적에 동의했다. 선수와 구단과의 계약은 합의됐고 이제 남은 건 바르셀로나와 인터 밀란의 합의다. 두 팀은 최종 계약을 확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알렸다.

바르셀로나는 마르티네스 이적료를 줄이기 위해 인터 밀란이 원하는 선수를 내줄 계획도 하고 있다. 인터 밀란은 넬슨 세메두, 이반 라키티치, 사무엘 움티티, 아르투로 비달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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