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 박용택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노윤주 기자] 류중일 LG 감독은 24일 경기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류 감독은 24일 잠실 kt전에 앞서 브리핑에서 "오늘(24일) 박용택이 빠지고 라모스가 지명타자로 나선다. 1루수는 김용의다"고 말했다. 박용택에 대해 "(경험상) 두 번의 낮 경기를 치르면 나이가 들수록 체력이 떨어져서 힘들다. 휴식 차원에서 (박용택을) 뺐다"고 덧붙였다.

23일에 이어 24일에도 홍창기가 중견수 1번 타자로 나선다. 류 감독은 "(이)천웅이는 등 쪽에 담이 온 정도다. 내일은 휴식일이니까 내일까지 쉬면 화요일(26일)부터 괜찮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LG 트윈스는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2차전에서 2-6으로 패했다. LG는 24일 경기 라인업을 또 한 번 바꾸며 위닝시리즈 달성을 바라본다.

24일 LG 선발 라인업은 홍창기(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라모스(지명타자)-김민성(3루수)-정근우(2루수)-김용의(1루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으로 구성이 됐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노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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