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리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윌리안(31)이 다시 한 번 첼시와 재계약 협상 상황에 대해 밝혔다.

영국 언론 메트로24(한국 시간) “윌리안은 첼시가 자신의 3년 연장 요구를 거부했다고 말하며 상황이 어렵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윌리안은 이번 여름이면 첼시와 계약이 끝난다. 하지만 재계약 협상은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다. 윌리안과 첼시 구단 사이에 계약기간을 두고 이견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윌리안은 3년을 원하고 첼시는 2년을 제안했다.

윌리안은 어려운 상황이다. 왜냐하면 첼시가 나에게 2년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 제안을 바꾸지 않고 있다. 3년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것 때문에 상황이 어렵다. 첼시 잔류가 가능할지 모르겠다. 내 목표는 남은 시즌에 집중하는 것이다. 첼시는 계속 승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윌리안은 지난 인터뷰에서도 불만을 토로했다. 당시 그는 모두들 내 계약기간이 몇 달 후면 끝난다는 걸 알고 있다. 따라서 재계약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첼시는 나에게 2년을 제안했다. 나는 3년을 요청했다. 거기서 끝났다. 우리는 더 이상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어떠한 협상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윌리안이 첼시를 떠날 것이 유력해지자 아스널, 토트넘 등 다양한 구단들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 윌리안은 프리미어리그 잔류, 특히 런던에 남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윌리안이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