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카르디와 카바니(오른쪽) ⓒ마르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인터밀란과 파리 생제르맹 중 누가 더 이득일까.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24(한국 시간) “인터밀란과 파리 생제르맹이 마우로 이카르디와 에딘손 카바니 스왑딜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카르디는 인터밀란과 불편한 관계로 이번 시즌 임대를 떠나 PSG에서 활약하고 있다. 반면 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카바니는 이카르디에 밀려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두 팀은 자연스럽게 이카르디와 카바니의 스왑딜을 논의하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

인터밀란 입장에서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PSG는 이카르디 활약에 만족하며 그의 완전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두 팀의 이해관계가 딱 맞다.

물론 카바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다수 구단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두 팀의 스왑딜 가능성은 확신할 수 없다. 과연 이번 여름 이카르디와 카바니가 어떤 팀으로 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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