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투르 ⓒ스카이스포츠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르투르 멜로는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한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25(한국 시간) “아르투르 멜로는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걸 원치 않는다고 보도했다.

최근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가 스왑딜을 앞두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바르셀로나는 아르투르 멜로, 유벤투스는 미랄렘 피아니치다.

하지만 이 스왑딜은 무산됐다. 피아니치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긍정적으로 생각했지만 아르투르가 이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아르투르는 2018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24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아르투르의 바이아웃은 무려 4억 유로(5,11억 원). 그는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하고 있다.

브라질 축구 영웅 히바우두도 아르투르에게 잔류를 조언했다. 그는 "현재 입지를 완전히 다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난 아르투르가 팀에 남아야 한다고 본다. 그는 아직 어리고 바르사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조금만 기다리면 그의 입지가 넓어질 것이다.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인도 최근 인터뷰에서 “항상 많은 루머들이 있지만 솔직히 말해 확실한 사실은 내가 바르셀로나 잔류에만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난 바르셀로나를 집처럼 느끼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내가 항상 원했던 구단이다. 매일 이곳이 집처럼 느껴지고 이 사람들과 문화, 팬들의 응원을 사랑한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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