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폼을 바꿔입은 우동현과 배병준(왼쪽부터) ⓒ 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가 1대1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KGC인삼공사는 25일 "SK와 우동현(24, 177cm)을 받고 배병준(30, 191cm)을 내주는 1대1 맞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는 박지훈의 상무 입대로 백코트를 강화하려는 KGC인삼공사와 외곽 슈터를 보강하려는 SK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추진됐다.

명지대 출신 듀얼 가드 우동현은 2018년 드래프트 전체 10순위로 데뷔했다. 지난 시즌 D리그에서만 뛰며 평균 10.6득점 3.1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배병준은 2012년 드래프트 15순위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통산 117경기에 출전해 평균 2.9득점 1리바운드 0.4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