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키타리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AS로마는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동행이 이어지길 원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25(한국 시간) “AS로마는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임대 기간을 20216월까지 연장하고 완전 영입 옵션을 포함시키기 위해 아스널과 대화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키타리안은 지난 2018년 겨울 이적시장 알렉시스 산체스와 스왑딜 형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아스널에 와도 크게 달라진 건 없었다. 결국 미키타리안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AS로마로 임대를 떠났다.

다행히 AS로마는 준수한 활약을 한 미키타리안 완전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아스널도 이적 자금을 모으기 위해 미키타리안 처분을 생각하고 있다. 문제는 이적료다. 로마는 아스널이 원하는 금액보다 적은 금액을 원하고 있다.

일단 로마는 미키타리안의 20216월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하고 정확한 금액을 완전 영입 옵션으로 포함하길 원한다. 미키타리안은 이번 시즌 20경기에 나서 6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본인 역시 로마에 남길 원하는 상황이다.

미키타리안은 최근 인터뷰에서 런던에서 내 시간은 끝났다. (아스널이) 로마와 합의하길 바란다. 왜냐하면 나는 이곳에 남는 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세리에를 과소평가한다. 하지만 리그는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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