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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과 '사상 첫 맞대결' 제주의 특명 '부담감 버려라!'

박주성 기자 jspark@spotvnews.co.kr 2020년 05월 25일 월요일

▲ 공민현 골 ⓒ제주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부천FC1995(이하 부천)와 사상 첫 맞대결에서 부담감을 버리고 자신감을 되찾는다.

 

제주는 26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부천과 격돌한다현재 제주는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승(1 2)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부상 및 퇴장 등 시즌 초반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며 쉽사리 승수를 쌓지 못했다

 

지난 23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맞대결에서도 먼저 연속골로 승기를 잡았지만 페널티킥과 주장 이창민의 퇴장으로 내리 실점을 허용하며 분루를 삼켜야 했다부담감이 커지는 가운데 가장 까다로운 상대를 만나게 됐다연고지 이전에 따른 불편한 관계에 놓인 부천과 사상 첫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게다가 부천은 개막 후 3연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중요한 승부처를 앞둔 남기일 감독은 해법을 심리적인 부분에서 찾았다남기일 감독은 "정말 쉽지 않은 상대다선수들이 느끼는 강박감은 더욱 클 것이다하지만 대전전에서 70분 동안 보여준 경기력은 어떤 팀을 상대해도 압도할 수 있는 퍼포먼스였다부담감을 버리고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부천 원정을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첫 승을 거두고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한 한 걸음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승리의 초대장은 공민현이다공민현은 지난 대전전에서 1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특히 전반 18분에 터진 환상적인 바이시클킥 선제골은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또한 최전방 공격수 주민규와 좋은 연계플레이를 여러 차례 선보이며 1도움까지 기록했다2013 부천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던 공민현이 친정팀을 상대로 부메랑 효과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남기일 감독은 "패배가 아니였다면 공민현의 활약은 이날 경기의 상징이 됐을 것이다정말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득점뿐만 아니라 동료와의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활력소가 같은 선수다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다비록 친정팀을 상대하지만 흔들림없이 잘해주리라 생각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말 중요한 경기인 것을 알고 있다"라고 운을 뗀 공민현은 "모두가 주목하는 경기다어느 때보다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매우 중요한 한 주다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서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부천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고 최근 분위기를 반전시키도록 하겠다"라고 축구화 끈을 동여맸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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