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수정이 아들과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강수정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아들과 근황을 전했다.

강수정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텃밭 가꾸기에 푹 빠진 우리 집 남자. 외할아버지와 늘 뭔가 심고. 우리 집 삼대가 가꾸고 상추 뽑는 동안 난 그냥 사진 찍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자와 장갑을 착용한 아들이 텃밭을 가꾸는데 한창인 모습과 세 남자가 나란히 텃밭 가꾸기에 열중인 모습이 담겼다.

그러면서 강수정은 난 작은 벌레에도 소스라치게 놀라기 때문에 다들 그러려니 한다"며 자신은 텃밭을 가꾸지 않는 것에 대해 설명해 폭소케했다.

▲ 강수정이 공개한 사진. 출처ㅣ강수정 SNS

이를 본 누리꾼들은 텃밭을 가꾸며 여유를 만끽하는 아들의 옆모습만 봐도 너무 귀엽다며 부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강수정은 KBS2 '여걸파이브'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06년 프리선언을 한 뒤 2008년 재미교포 펀드매니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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