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모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가 최고의 주장이 될 수 있을까.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26(한국 시간) “세르히오 라모스가 라울의 레알 마드리드 주장 기록에 근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21세기에 열린 1089번의 경기 중 252경기의 주장 완장을 찼다. 라울은 298경기로 라모스보다 46경기가 많다. 라모스의 계약기간은 2021년까지다. 또 현재 실력을 봤을 때 라모스가 라울을 넘는 건 시간문제로 보인다.

라모스가 레알의 주장 완장을 찬 건 2015년 이케르 카시야스가 팀을 떠나면서 시작됐다. 지네딘 지단 감독과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은 라모스를 신뢰하며 주장 완장을 채웠다. 이에 라모스는 다섯 시즌 동안 레알의 주장을 책임지며 11번이나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21세기 동안 총 27명이 레알의 주장 완장을 찼다. 현재 1위는 라울(298경기), 2위는 라모스(252경기). 3위는 234경기 카시야스, 4108경기 이에로, 557경기 구티다. 6위는 53경기 마르셀루, 721경기 페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7번 주장 완장을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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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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