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브라히모비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8)가 쓰러졌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6일(한국 시간) “AC밀란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부상으로 쓰러져 이번 시즌을 뛰지 못할까봐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월요일 훈련에서 슈팅을 하다가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 그는 현재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해 초에도 이와 비슷한 부상을 당했었다. 당시 그는 1, 2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6월 30일이면 AC밀란과 계약이 만료된다. 물론 AC밀란에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현재 리그 7위에 있는 밀란은 시즌이 재개되면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데 이브라히모비치의 부상으로 고민이 생겼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번 부상으로 선수 생명을 이어가지 못할 만큼 큰 위기에 빠졌다고 전했다. 과연 이브라히모비치가 이 부상을 이겨내고 다시 경기장에 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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