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LPGA와 아이에스동서의 조인식이 26일 열렸다. ⓒKLPGA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이 7월 열린다.

KLPGA는 26일 서울시 강남구 KLPGA 사무국에서 아이에스동서㈜와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아이에스그룹 권혁운 회장과 KLPGA 김상열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LPGA는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을 통해 이미 취소된 ‘아시아나항공 오픈’과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20’의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아이에스동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신규 대회를 개최하며 KLPGA와 첫 인연을 맺게 됐다. 

올해 첫 선을 보일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은 총상금 10억 원의 규모로 오는 7월 10일(금)부터 7월 12일(일)까지 사흘간 부산 기장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이에스그룹 권혁운 회장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장을 만듦과 동시에 여자 골프 대회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아이에스동서와 KLPGA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된 만큼, 앞으로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을 KLPGA 최고의 대회로 성장 및 발전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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