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욱 ⓒ삼성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구자욱(27, 삼성 라이온즈)이 왼쪽 내전근 부상으로 복귀까지 4주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삼성 타선의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

삼성은 26일 사직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팀간 첫 번째 맞대결을 한다. 하지만 100% 전력을 가동할 수 없다. 구자욱 부상이 생각보다 길어졌다. 26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삼성 허삼영 감독은 “완전 회복까지 3~4주를 예상하고 있다. 내전근이라 회복만 2주가 걸린다”라며 아쉬워했다.

삼성 관계자는 “왼쪽 내전근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수술은 필요없었다. 회복에 2주, 그라운드 복귀까지 3~4주가 걸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어렵지만 가능한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허삼영 감독은 “상황에 맞게끔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건강하게 던져야 한다.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