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옌 로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아르옌 로벤(36)이 펩 과르디올라(49) 감독을 최고로 꼽았다.

로벤과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뮌헨은 리그 3회 우승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랐다.

이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로 떠났다. 로벤은 끝까지 뮌헨에 남아 2019년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팀 레전드로 남았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7일(한국 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한 로벤의 언급을 보도했다. 과거에도 로벤은 여러 차례 과르디올라 감독을 최고라 칭했다.

로벤은 "과르디올라는 내게 있어 세계 최고의 감독이다. 뮌헨에서 그와 함께한 3년은 내게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과르디올라와 나는 잘 통했다. 축구적인 것이나 그 외적으로도 서로 잘 맞았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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