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저 방예담의 솔로곡이 6월 5일 공개된다. 제공ㅣ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의 방예담이 오는 6월 5일 솔로곡을 발표한다. 이는 오는 7월 트레저 완전체 데뷔에 앞선 공개로, 방예담은 솔로곡으로 먼저 트레저 데뷔에 대한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7일 공식 블로그에 방예담의 디지털 싱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2020.06.05 6PM' 문구가 새겨져 있고, 무표정한 얼굴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방예담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러한 티저 포스터는 아련한 분위기에 쓸쓸한 감성을 전하고 있어, 방예담 솔로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포스터 하단에 12개의 빛나는 점이 모여 하나의 보석 모양을 이루는 트레저 로고도 눈길을 끈다. 방예담의 솔로 싱글이지만, 그 역시 트레저 완전체로서의 본질과 궤를 같이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YG는 최근 공지를 통해 "방예담의 솔로 싱글은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라며 "7월 데뷔를 확정한 트레저는 올 연말까지 3~4차례에 걸쳐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레저는 방예담을 비롯해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으로 결성된 12인조 그룹이다. 차세대 YG 보이 그룹을 선발하는 'YG보석함'의 치열한 경쟁 끝에 탄생했다.

방예담은 11살의 나이인 2012년 'K팝스타' 시즌2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후 YG엔터테인먼트에 영입됐다. 7년 동안 꾸준히 실력을 키워온 그는 'YG보석함'에 참가해 경연 내내 뛰어난 실력을 증명했고, 보컬 포지션 1위를 기록하면서 트레저 멤버로 최종 발탁됐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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