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치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27(한국 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필리페 쿠치뉴 영입에 대한 대화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새로운 구단주 부임을 앞두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는 3억 파운드(4,530억 원)로 뉴캐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사우디 국부펀드의 자산 규모는 무려 3,200억 파운드(484조 원).

이들은 벌써부터 다양한 선수들을 노리고 있다. 쿠치뉴도 그중 하나다. 쿠치뉴는 바르셀로나 이적 후 부진한 활약으로 바이에른 뮌헨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쿠치뉴는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완전 이적에 실패했다.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쿠치뉴 영입을 원하고 있다. 쿠치뉴는 리버풀에선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선수였다. 뉴캐슬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데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쿠치뉴의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쿠치뉴는 바르셀로나와 3년의 계약기간이 남았고 주급도 25만 파운드(38,000만 원)로 높다. 뉴캐슬의 투자가 관건인데 자금력은 전혀 문제가 없다. 과연 쿠치뉴가 뉴캐슬과 함께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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