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리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윌리안을 두고 북런던 더비가 펼쳐진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27(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이 계약만료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윌리안을 두고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윌리안은 이번 여름이면 첼시와 계약이 끝난다. 하지만 재계약 협상은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다. 윌리안과 첼시 구단 사이에 계약기간을 두고 이견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윌리안은 3년을 원하는데 첼시는 2년을 제안했다.

결국 윌리안은 이번 여름 첼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재계약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첼시는 나에게 2년을 제안했다. 나는 3년을 요청했다. 거기서 끝났다. 우리는 더 이상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며 부정적인 상황을 전했다.

이에 많은 구단들이 접근하고 있다. 윌리안은 해외 리그 도전을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런런에 남길 원하고 있다. 이에 토트넘과 아스널 이적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주제 무리뉴 감독과 윌리안의 돈독한 관계가 변수다. 아스널도 선수 보강을 위해 적극적이다.

토트넘과 아스널이 윌리안 영입을 두고 치열한 눈치싸움을 시작했다. 과연 어떤 팀이 윌리안을 품에 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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