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갈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오디온 이갈로의 임대 연장을 원한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27(한국 시간)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오디온 이갈로가 시즌 마지막까지 함께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갈로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 맨유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맨유로 와서 8경기에서 41도움을 기록하며 만족스러운 활약을 펼쳤다. 그런데 리그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 맨유는 이갈로가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 연장을 원하고 있다. 이갈로의 임대 계약기간은 5월 말까지다.

하지만 이갈로의 원 소속팀인 상하이 선화는 그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 중국 슈퍼리스가 곧 재개되기 때문이다. 맨유와 계약기간도 이제 끝나 이갈로는 돌아가야 한다. 상하이는 이갈로의 임대 연장 대신 완전 영입만을 허용하고 있다. 그의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솔샤르 감독은 이갈로의 임대 계약은 5월 말이면 끝난다. 따라서 그는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들은 우리에게 잘 대해줬고 이갈로가 자신의 꿈의 구단에서 뛸 수 있도록 허락해줬다고 했다.

이어 맨유와 함께 하는 건 이갈로의 꿈이었다. 그가 본인이 시작한 걸 마무리 하면 좋겠고 또 우리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었으면 좋겠다. 현재 아무것도 합의된 것은 없다. 그들의 리그는 곧 시작된다. 따라서 기다려 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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