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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잠실] 염경엽 감독 "서진용이 그 이닝 끝냈어야"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2020년 05월 27일 수요일
▲ 마운드를 내려가는 SK 와이번스 서진용(가운데)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서)진용이가 그 이닝을 끝냈어야 했다."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이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를 앞두고 불펜 투수 서진용을 이야기했다. 서진용은 26일 두산전에서 3-1로 앞선 8회말 무사 1루에 등판해 ⅔이닝 1피안타 2볼넷 4실점(비자책점)에 그치며 패전을 떠안았다. SK는 4-6으로 역전패해 시즌 첫 연승 기회를 놓쳤다. 

염 감독은 "6, 7회부터 고민을 했다. 워낙 (박)종훈이가 잘 던지고 있었다. 허경민에게 안타 2개만 허용했으니까. 한 타자를 쓰고 올리느냐를 두고 어차피 89구니까. 흐름도 정말 좋았고, 진용이보다는 종훈이가 (김)재호를 잡을 확률이 높다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선발투수 박종훈은 7회까지 1실점으로 버텼고, 8회말 등판해 선두타자 김재호를 볼넷으로 내보내고 서진용과 교체됐다.

염 감독은 "결국 결과니까. 잘못된 것이다. 감독은 확률 싸움을 하는 거니까. 어떤 게 아웃카운트 잡을 확률이 높으냐를 두고 고민한다. 1점차였으면 8회에 진용이를 바로 올렸을 것이다. 2점차라 주자 한 명을 내보내도 지금 진용이 페이스로는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호투를 펼친 박종훈과 관련해서는 "커브 제구력이 좋았다. 직구도 제구가 잘되면서 정말 효과적인 투구를 했다. 종훈이는 완벽하게 던졌다. 허경민이 안타 2개 친 것 빼고는 다들 타이밍을 못 맞추고 있었으니까. 다른 날보다 커브가 많이 떠주면서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박종훈은 7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고도 승패 없이 물러났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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