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박민 ⓒKIA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KIA 내야 유망주인 박민(19)이 경기 중 공에 맞아 큰 부상을 당했다.

박민은 27일 익산구장에서 열린 kt 2군과 경기에 선발 7번 유격수로 출전했으나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얼굴 부위에 공을 맞고 교체됐다.

KIA 관계자는 27일 수원 kt전에 앞서 “박민이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으며, 추후 광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탑고를 졸업한 박민은 2020년 KIA의 2차 1라운드(전체 6순위) 지명을 받았으며 향후 팀의 내야를 이끌고 나갈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플로리다 캠프를 완주하며 맷 윌리엄스 감독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겼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5경기에 나갔으나 당분간은 부상으로 재활이 불가피해졌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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