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 오지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이 연타석 홈런포를 터뜨렸다.

오지환은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4회 무사 1루에서 바뀐 투수 김종수를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쳤다.

오지환은 다음 타석인 5회 1사 후 중월 솔로포를 날리며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5회 홈런은 비거리 130m의 대형포였다. 이날 전까지 1홈런 타율 0.175의 부진에 허덕이던 오지환은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시즌 전체 9번째, 개인 통산 3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한편 LG는 5회초 현재 10-1로 도망갔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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