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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Talk] 설기현 감독, “감독으로서 부족함 느끼고 있다”

박주성 기자 jspark@spotvnews.co.kr 2020년 05월 27일 수요일
▲ 설기현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주성 기자] 설기현 경남FC 감독이 고개를 숙였다.

경남FC27일 저녁 7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4라운드에서 수원FC1-3으로 완패했다. 지난 안양전에서 첫 승을 거둔 경남은 상승세를 살리지 못하며 5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후 설기현 감독은 굉장히 중요한 경기였는데 준비가 잘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완패를 한 것 같다. 경기가 계속 있기 때문에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경남은 실수로 스스로 무너졌다. 설기현 감독은 실수가 나와 실점을 했지만 우리가 준비했던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 실수가 결과에 영향을 줬지만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게 두려워서 준비한 축구를 안 한다면 그건 내가 생각하는 축구가 아니다. 지도자를 결정했을 때 했던 생각이다. 그런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잘해내겠다고 전했다.

경남은 우리 팀의 장점은 좋은 스쿼드라고 생각한다. 변화를 줘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난 잘했다고 생각한다. 괜찮다. 결과적으로는 좋지 않았기 때문에 아쉽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좋은 스쿼드를 갖고 있지만 이런 결과를 내 감독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 우리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결과를 만든 건 나의 부족함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더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선수가 선발로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룩은 아직 전술적인 이해가 부족하다. 제리치는 초반에 넣기 보다는 후반에 넣으려고 했다. 점수 차이가 많이 나 넣을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았다. 따로 배제하고 그런 건 아니다. 컨디션이 좋은 선수와 전술적인 부분을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룩의 결장에 대해서는 현실을 전했다. 설기현 감독은 나도 외국에서 생활을 해봤는데 외국 선수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그런 부분들을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국내 선수들이 못하는 것을 해줘야 한다. 그런 모습들이 나오지 않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것이다. 그 선수도 준비를 잘하고 있을 것이다. 경쟁 상황에서 감독에게 확신을 줘야 한다. 아직은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잦은 실점에 대해서는 수비보다 공격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설기현 감독은 수비적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 부족하다. 전술적으로 공격에 초점을 맞춰 수비에서 완벽하게 가져갈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실점이 많이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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