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밀 워니 ⓒ KBL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자밀 워니(26, 서울 SK 나이츠)가 한 시즌 더 KBL 무대를 누빈다.

SK는 27일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 MVP에 뽑힌 워니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워니는 지난 시즌 SK가 치른 43경기에 모두 나서 평균 20.4점 10.4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수확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리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소속 팀이 정규리그 1위에 오르는 데 크게 한몫했다.

워니 활약을 앞세운 SK는 코로나19로 조기 마감된 시즌을 원주 DB 프로미와 공동 1위로 마칠 수 있었다. 워니는 외국인 선수 MVP뿐 아니라 베스트5에도 선정돼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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