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투르 멜루.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아르투르 멜루(24)가 바르셀로나 잔류 의사를 확실히 했다.

스페인 매체 'Esport3'은 27일(한국 시간) "아르투르는 바르셀로나 수뇌부에게 다른 팀의 이적 제안을 받아들이지 말 것을 밝혔다. 또 유벤투스 측과도 만나 팀을 옮길 뜻이 없다는 의사를 표현했다"고 보도했다.

아르투르는 2024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되어 있다. 이번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유벤투스는 아르투르에게 꾸준한 관심을 드러냈었다. 중원 보강을 위해 바르셀로나에서 힘겹게 주전 경쟁 중인 아르투르에게 접촉했다.

하지만 아르투르는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하다며 이적을 거절하고 있다. 'Esport3'은 "아르투르는 코로나19로 자가 격리하는 기간 동안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역의 카탈루냐어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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