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희네 미장원'. 제공| STATV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통금 시간 때문에 '강제 신데렐라'가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한다.

오정연은 30일 오후 10시 STATV(스타티비)에서 방송되는 '숙희네 미장원'에서 대학생 시절 밤 10시였던 통금 시간을 꼭 지켜야 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미스트롯' 정다경과 '드럼좌' 빅터한이 출연해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오정연은 "대학교 다닐 때까지 통금 시간이 10시였다"고 고백했고, 최송현, 신아영은 "10시는 좀 심하다"고 놀라워했다. "입사 후 돈도 모으자 자유로워지고 싶었다"는 오정연은 어머니와 식사하는 자리에서 당당하게 독립하겠다고 털어놨다고. 조용히 말을 듣던 어머니는 "네가 그렇게 원한다면"이라고 눈물까지 보였지만, 오히려 오정연이 독립한 후 본인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며 행복해했다는 '반전 사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아영도 '쿨한 엄마' 이야기를 공개한다. 신아영의 어머니는 학창 시절 교사 면담 요청에도 "약속이 있어 안된다"며 분명한 의사를 밝히는 타입이었다고. 신아영은 "어렸을 때는 서운했지만, 지금은 엄마 인생과 행복을 우선시 하는 것이 결국 내 기쁨"이라고 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 

'숙희네 미장원'은 30일 오후 10시 STATV(스타티비)에서 방송된다. STATV(스타티비)는 SK Btv 137번, LG U+tv 120번, KT 올레tv 124번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외 지역 케이블 채널 번호는 STA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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