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KIA 타이거즈가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LG전에서 ‘람사르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람사르 데이’는 KIA 구단과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가 함께 습지 보전에 관한 국제 협약인 ‘람사르협약(Ramsar Convention)’과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수단은 청록색으로 특별 제작한 ‘람사르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선수단 모자의 ‘T’로고 역시 청록색으로 수놓아진다.

한편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는 2008년 한국에서 열린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 개최를 계기로 설립된 전 세계 4개의 람사르지역센터 중 한 곳으로,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안에 자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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