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FC가 상주 상무전 팬 이벤트를 종합선물세트 수준으로 내놓았다. ⓒ대구FC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대구FC가 무관중 경기 유지로 인해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에 올 수 없는 팬들을 위한 큰 이벤트를 벌인다.

대구는 29일 대팍에서 상주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를 치른다. 개막 후 승리가 없어 꼭 첫 승을 수확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일전이다.

먼저 인터넷 동영상 채널인 '아프리카TV 대구FC' 채널에서 대팍 집관을 중계한다. 홈경기 전에는 리카가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오늘 경기 첫 골의 주인공을 맞추는 문자 퀴즈도 진행한다.

경기 중에는 치어리더 팀, 리포터 효짱, 마스코트 빅토, 리카와 함께 중계를 시청하며 대구 응원에 나선다. 하프타임에는 효짱의 LIVE 퀴즈쇼에 문자로 참여, 정답을 맞춘 팬 중 추첨을 통해 대팍에 입점한 피자팜비어, 트위첼, 김스타치킨 등 제품교환권을 증정한다.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구단 통산 800호 골의 주인공이 누구냐는 것이다. 800호 골까지는 두 골 남았다. 대구 인스타그램 계정에 댓글로 참여 가능하며 한 명을 추첨해 800호 골 주인공의 친필사인이 담긴 홈 유니폼(등번호 800)과 사인볼을 증정한다.

경기 내내 관중석에서 빅토와 리카, 그리고 리카를 닮은 짭카가 돌아다닌다. 중계화면 속에 포착된 리카의 모습을 갈무리하고 리카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DM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역시 대팍에 입점한 업장의 제품교환권을 증정한다.

‘안방에 대팍 배송’으로 받은 홈경기 티켓을 활용한 인증샷 이벤트도 이어진다. 티켓과 자신의 얼굴을 합쳐서 사진을 찍은 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대구FC #안방에대팍배송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경기 당일 전광판을 통해 송출된다.

또,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출시 예정인 대팍 3D 퍼즐(3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유관중경기 전환 시 개별 DM을 통해 당첨 여부를 알린다. 추첨을 통해 빅토가 직접 경품 배송을 하는 팬서비스도 있다.

궁금했던 홈경기 당일 경기장 모습은 리포터 효짱이 생생대팍통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대팍 집관 중계' 경품인 경기장 상가 쿠폰을 사용해 먹방을 펼치고 선수단 도착과 워밍업 스케치까지 모두 보여준다. 생생대팍통은 구단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진행한다. 계정을 팔로우하면 라이브 방송 시작 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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