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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코리아 2020' 최자 "성시경은 버터 맛", 성시경 "다듀는 멕시칸 음식"

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2020년 05월 28일 목요일

▲ '보이스 코리아 2020'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권영찬CP, 박상준PD, 김종국, 보아, 성시경, 다이나믹듀오(왼쪽부터). 제공ㅣ엠넷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성시경과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가요계 대표 미식가' 자존심을 걸고, 코치진들을 맛으로 표현했다.

성시경과 최자가 28일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 엠넷 '보이스 코리아 2020'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 코치진들의 트레이닝을 맛으로 맛깔나게 비유했다.

'보이스 코리아 2020'은 가수 김종국, 보아, 성시경, 다이나믹듀오가 코치로 나서, 참가자들을 트레이닝해 경연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런 만큼, 코치진들 각자의 트레이닝 방식이 주목 받았다. 특히 가요계 대표 미식가로 유명한 성시경과 최자는 코치진들을 맛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자는 김종국을 "건강하고 담백한 닭가슴살"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성시경이 "닭가슴살은 너무 맛이 없지 않느냐"며 핀잔을 줬고, 보아 역시 "설렁탕 이런 것이 더 어울리지 않느냐"며 거들었다. 고심하고 다시 답하겠다는 성시경은 "김종국은 조미료 없는 국물같다. 따끈하고, 위안이 되고, 건강해지는 설렁탕이 어울린다"며 김종국 트레이닝 방식을 설명했다.

이어 김종국은 보아에 대해서는 "보아는 불닭볶음면 뒤에 먹는 팥빙수 같은 느낌이다. 혹독한 하드 트레이닝 이후,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근과 채찍이다. 근데 실제로 들어보니, 보아는 SM에서 어릴때 부터 그렇게 트레이닝 받았더라. 멋있다"고 칭찬했다.

또 다이나믹듀오에 대해서는 "멕시칸 음식 같다. 사워 소스, 살사, 과콰몰리 등 향신료 소스에 싸먹는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최자는 성시경에게 "성시경은 부드럽고 버터같은 잘 만든 수제쿠키다"며 "정성을 다해 잘 만든 쿠키"라고 묘사했다.

그러면서도 최자는 "실제로 성시경은 쿠키나 떡을 만들어 온다"고 말했다. 보아 역시 "오늘은 무엇을 만들어 올지 촬영장 갈 때마다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성시경은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빈손으로 왔다며 "오늘은 제가 출연하는 다른 프로그램인 '온앤오프' 편집실에 전달하고 왔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김종국이 "편집실에 음식드리는 것은 무언의 압박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보이스 코리아 2020'는 네덜란드 프로그램 '더 보이스'의 한국 버전이다. 한국 최고의 뮤지션들로 구성된 코치진들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팀원들을 선발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그린다. 2012년, 2013년에 방영된 지난 두 시즌을 통해 실력자들을 대거 배출해 주목 받았다. 7년 만에 시즌3으로 돌아온 '보이스 코리아 2020'에는 가수 김종국, 보아, 성시경, 다이나믹듀오가 코치로, 방송인 장성규가 MC로 출연한다.

엠넷 '보이스 코리아 2020'은 29일 오후 7시 30분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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