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김규성.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프로 입단 5년째인 KIA 내야수 김규성이 데뷔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첫 안타와 도루를 기록했다. 

김규성은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주전 2루수 김선빈이 오른쪽 팔꿈치 근처 굴곡근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면서 김규성에게 기회가 갔다.

2회 첫 타석에서 1루를 밟았지만 1루수 실책 덕분이었다. 김규성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타구를 날려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어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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