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 투수 제이크 브리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우완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브리검은 지난 26일 불펜피칭을 하던 중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2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서울로 이동했다. 28일 구단지정병원인 CM충무병원에서 MRI 검진을 받은 결과 팔꿈치 후방에서 염증이 발견됐다.

구단에 따르면 브리검은 3주간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28일 주사치료를 받은 브리검은 3일 휴식을 취한 뒤 재검진을 받을 예정. 키움은 28일 브리검을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브리검은 28일 등판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이날 NC전 선발로 좌완투수 정대현이 27일 콜업됐다. 정대현의 시즌 첫 1군 등판이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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