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넷 '아이랜드' 비하인드 영상. 제공| 엠넷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비-지코, 배우 남궁민이 '아이랜드'로 만났다. 

엠넷 '아이랜드'는 프로듀서가 된 비, 지코, 스토리텔러가 된 남궁민의 촬영 현장을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아이랜드'는 CJ ENM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공동 프로젝트로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 탄생을 준비하는 프로그램. '방탄소년단의 아버지' 방시혁을 비롯해 비, 지코가 프로듀서로 합류하고 남궁민이 스토리텔러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간다. 

엠넷이 공개한 '아이랜드'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은 만남만으로 느껴지는 케미스트리로 시선을 압도한다. 검은 셔츠를 입고 등장한 비는 눈빛만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대체불가 프로듀서로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비는 "시스템에 의해서 통제되는 (아이랜드의) 분위기가 굉장히 새롭다. (시청자 분들이)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장을 입고도 감출 수 없는 스웨그를 뿜어낸 지코는 출연자들의 '워너비 멘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코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잠재력을 스스로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친구들을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검은색 슈트를 차려 입은 남궁민은 '믿고 보는 배우'다운 무게감 있는 눈빛을 자랑한다. 스토리텔러라는 특별한 임무에 대해 "극적인 요소가 많은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때문에 진중하면서도 냉철한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소개하며 "재미있으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프로그램이 탄생할 것 같다. 저와 함께 긴장의 끈을 놓지 마시고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이랜드'는 26일 오후 11시 엠넷을 통해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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