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유천. 출처| 공식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박유천이 온라인 생일 파티로 활동을 이어간다.

박유천은 2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인 6월 4일 7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박유천은 짧게 머리카락을 자른 채 환하게 웃고 있다. 박유천은 "제 생일도 있지만 여러분들 축하 자리인 만큼 저도 열심히 준비하겠다. 기쁜 마음으로 6월 4일 웃으면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논란 속에서 박유천은 꾸준히 팬들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마약 투약이 사실로 밝혀지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던 그는 자신의 말을 뒤집고 연예계로 돌아왔다. 최근에는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눈물로 호소하기도 했다. 은퇴 선언에 대해 "극단적인 결정이었다. 어떤 생각으로 그런 얘기를 했을까 싶을 정도로 정신이 없었고 상황 판단이 안 되는 상태였다. 결론적으로는 제 잘못이고 인정하고 있다. 가장 후회가 되고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유천은 연예계 복귀 이후 계속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집행유예 기간 진행한 유료 팬미팅, 고액의 유료 팬클럽과 화보 등 논란이 이어지는 중이다. 박유천은 "데뷔 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팬들에게 보답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제 근황을 그래도 궁금해 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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