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나지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KIA 나지완이 개인 통산 208번째 홈런을 터트렸다. 그동안 김성한 전 감독과 타이기록이었던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최다 홈런 부문에서 단독 1위가 됐다. 

나지완은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5회 2사 2루에서 5-6으로 추격하는 2점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은 나지완의 시즌 4호이자 개인 통산 208호다. 

이 홈런으로 나지완은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종전 기록은 김성한 전 감독이 기록한 207개였다. 

나지완은 2008년 프로 입단 후 6월 29일 사직 롯데전에서 첫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18일에는 타이거즈 2호 200홈런 선수가 됐다.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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