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빈. 출처ㅣKTV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2018년 인기리에 방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 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이규빈(28) 근황이 화제다. 당시 25살에 행정고시에 합격한 '뇌섹남'으로 주목받았던 그는 현재 국무조정실 신임 사무관으로 근무 중이다.

지난 27일 방송된 KTV '정세균 국무총리의 제5차 목요대화'에서 이규빈은 사회를 맡아 정장 차림의 깔끔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사회를 맡은 국무조정실 이규빈 사무관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안정된 사회로 능숙하게 목요대화를 이끌어 눈길을 끌었다.

이규빈은 지난 1월 국무조정실의 신임 사무관으로 발령받아 경제 조정실에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무조정실 조직도에 따르면 현재 국무조정실 포항지진 진상규명 및 피해구제지원단 소속이다.

▲ 이규빈. 출처ㅣKTV 방송화면 캡처

특히 이규빈은 2018년 방영된 '하트시그널' 시즌 2에서 오영주를 짝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직진 규빈'으로 불리며 사랑 받았다. 당시 오영주와 커플이 성사되지 못했지만 이후 tvN '뇌섹남-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뇌섹남'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학창시절부터 전국 수학과학올림피아드를 수상하고 영재 장학생을 거친 수재다. 이후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해 경영학을 전공했다.

▲ '하트시그널' 출연 당시 이규빈. 출처ㅣ채널A 방송화면 캡처

또한 서울대학교 재학 중 2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5급 재경직 행정고시를 패스했으며 반듯한 외모와 화려한 스펙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그런 그의 근황은 '하트시그널' 시즌 2를 애청하던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규빈은 1993년생으로 올해 28살이 됐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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