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가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이효리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유재석, 비와 혼성그룹 결성을 예고한 가수 이효리가 근황을 전했다.

이효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zz"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17년 전 '텐미닛' 활동 당시를 연상케하듯 긴 생머리에 짙은 메이크업 화려한 의상을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효리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를 본 한 팬이 "으아 멋있어. 손톱도 붙였어"라고 들뜬 마음을 표현하자 이효리는 수줍은 듯 화답하는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 유재석, 이효리, 비(왼쪽부터). 제공ㅣ'놀면 뭐하니'

아울러 이날 MBC '놀면 뭐하니?' 측이 "소속 연습생 유재석이 댄스 솔로 가수 레전드 이효리, 비와 함께 혼성 그룹을 결성한다. 그룹은 여전히 퍼즐을 맞춰가는 과정이며, 추가 멤버 영입 등은 고려 중이다"라고 전한 만큼, 한껏 꾸민 이효리의 사진이 앨범 재킷 촬영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키며 모두를 설레게 만들었다.

이효리는 최근 남편 이상순과 함께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