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누아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누아쿠와 김종규, 윤호영이 이룬 'DB 산성'은 다음 시즌에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오누아쿠는 지난 시즌 DB 전력의 핵심이었다. 당초 수비형 선수로 데려왔지만 공격에도 눈을 뜨며 공수에서 팀에 보탬이 됐다.
지난 시즌 40경기에 출전한 오누아쿠는 평균 14.4득점 10.3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올렸다. 시즌 후 KBL 시상식에서는 수비5걸에 선정되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