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엔플라잉 김재현과 유회승(왼쪽에서 두 번째, 세 번째)가 KBS1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한다. 제공|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엔플라잉이 KBS1 'TV쇼 진품명품'을 찾는다. 

2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엔플라잉 김재현과 유회승은 최근 'TV쇼 진품명품' 연예인 감정단으로 촬영을 마쳤다. 이들의 출연분은 오는 6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TV쇼 진품명품'은 전문 감정위원이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으로, 1995년 3월 첫 방송한 이후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KBS1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다. 

'TV쇼 진품명품'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주로 중견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경우가 많아, 아이돌 밴드 멤버인 김재현과 유회승의 출연은 이례적이다. 이들의 출연은 6월 10일 발매되는 새 앨범 '소통'의 타이틀곡 '아 진짜요'와의 인연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데이식스, 트와이스 등 아이돌 그룹이 KBS1 '6시내고향'에 출연하는 등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엔플라잉 또한 'TV쇼 진품명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줬을지 기대를 모은다. 

'옥탑방' '봄이 부시게' 등으로 사랑받은 엔플라잉은 오는 6월 10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소통'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엔플라잉은 지난해 허니스트 출신 서동성을 새 멤버로 영입, 5인조로 팀을 재편하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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