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아가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이상아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이상아가 음주 후 차 열쇠를 잃어버린 '웃픈' 해프닝을 소개했다.

이상아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코올 치매이다 분명히. 이 차 키는 몇 년 만에 찾은 키였는데. 엊그제 초등학생 친구들하고 생파하고 들어온 날부터 어디 있는지 못 찾고 '멘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결국 종일 키를 찾았지만 실패 후 딸이 엘리베이터에 "102동 앞 주차장에서 차 키를 습득하신 분은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라고 글을 적어 붙여놓기까지 했다며 사진을 공개한 이상아는 "(딸이) 붙이고 들어오는 순간 딱 찾음"이라고 설명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 출처ㅣ이상아 SNS

그러면서 "둘 다 어이없어 웃기만. 고생했어 딸. 집에서 술 안 먹는 걸로. 괜히 딸 고생시키지 말자"라며 딸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이상아는 평소 남다른 애주가. 이제 술을 줄여야겠다고 다짐하며 즐거운 해프닝을 전했다.

이상아는 JTBC '우리집 막내극장'에 출연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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