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에 참가한 손흥민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팔), 해리 케인(햄스트링), 무사 시소코(무릎).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모든 선수들이 돌아온다. 토트넘은 시즌 막판 상승세를 탈 준비를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중단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가 오는 6월 18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재개된다. 각 팀은 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29일(한국 시간) 토트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즌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큰 부상을 당한 손흥민과 시소코, 케인 모두 돌아왔다"라며 "다음 주부터 완전체로 훈련을 시작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경기를 치르지도, 경기장 위에서 훈련하지 않은 시간도 길었다. 이제 선수들이 돌아왔다"라고 덧붙였다.

시즌을 오래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걱정이 있다. 시즌이 아닌 '프리시즌'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리시즌이다. 다른 프리시즌보다 더 어려울 것이다. 훈련 없이 오랜 기간 지냈기 때문이다"라며 "완전체로 훈련해도 11대11로 훈련할 수 없다. 아직 우린 준비가 안 됐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금씩 경기력을 끌어올릴 것이다. 재개된 분데스리가를 봐도 첫 경기와 세 번째 경기의 내용과 강도 자체가 달랐다. 차근차근 시즌 준비에 나설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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