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뎀벨레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버풀이 우스만 뎀벨레(23, 바르셀로나)에게 접촉할까. 영국 일부에서는 그럴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뎀벨레는 2017년 도르트문트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나자, 급하게 젊고 유망했던 뎀벨레에게 접촉했다. 이적료 1억 2500만 유로(약 1722억 원)를 지불했다.

부상과 자기 관리 실패로 바르셀로나 눈밖에 났다. 이적설이 들리지만 높은 몸값에 순조롭게 매각을 할 수도 없다. 그런데 3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포츠몰’과 ‘90min'에 따르면 리버풀이 잠재적인 영입 리스트에 뎀벨레를 올려놓을 수도 있다고 알렸다. 

매체는 “올해부터 티모 베르너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지만, 영입을 추진하지 않을 수도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적어도 1명 이상을 영입하려고 한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 매각을 원하는데 리버풀이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고위 관계자는 임대 뒤에 완적 이적 조항을 제시할 거라고 내다봤다. 완전 이적 조항은 알 수 없지만, 임대라면 리버풀이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5월 뎀벨레 시장 가치는 5200만 유로(약 771억 원)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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