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김원중.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봉준 기자] 경기 도중 강습타구를 맞은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원중이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다.

롯데 관계자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 도중 브리핑을 통해 “직선타를 맞은 김원중은 왼쪽 무릎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큰 부상은 아니라 현재 아이싱 중이다”고 전했다.

김원중은 이날 경기에서 4-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했다. 첫 타자 최주환을 잘 잡았지만, 후속타자 박세혁의 타구를 맞아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투구는 계속했지만, 1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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